아리아나 그란데 needy 가사 해석 / 아리아나의 최근 심경을 잘 대변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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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needy 가사 해석 / 아리아나의 최근 심경을 잘 대변한 노래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 앨범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needy는 thank u, next 앨범의 두 번째 수록곡입니다. 첫 번째 수록곡은 imagine이었는데, 이건 선공개 곡으로 맥 밀러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심경을 담은 곡이었습니다. 이번 needy는 아리아나의 현재 심경을 잘 대변한 곡인데요. 제 생각으로 needy 속에서 나오는 상대방은 모두(친구들, 가족, 팬 모두)인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에게는 엄청난 사건들이 계속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1. 콘서트 중 테러사건 2. 장례식장에서 어떤 미친 목사가 아리아나를 성추행한 사건 3. 전남친 맥 밀러의 사망 4. 약혼남 피트 데이비슨과의 파혼

이런 일들과 더불어 대중에게도 이 과정 속에서 엄청난 논란과 욕을 먹었었습니다. 전남친 맥 밀러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피트 데이비슨을 만나고, 맥 밀러가 힘들어 하고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렸을 때도 아리아나가 욕받이가 되기도 했죠. 칸예가 트위터에서 아리아나 저격해서 욕 먹기도 하고.. 이정도는 자잘한 일들일 정도로 아리아나는 2018년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아리아나와 맥 밀러

아리아나와 피트 데이비슨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팬들은 아리아나의 정신건강이 안좋아지진 않을 까 걱정하고 있죠. 이런 시점에서 나온 thank u, next 앨범의 노래들은 지난 앨범에 비해 확실히 어두운 면이 많은 앨범인거 같습니다. 지난 앨범에서는 콘서트 테러 사건 이후에 스스로 이겨낼 거라는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었죠. 이 앨범에서는 아리아나의 슬픔이 많이 느껴지는 앨범이었습니다. 아리아나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하네요.










아리아나 그란데 needy 가사 해석

Ariana Grade needy




If you take too long to hit me back
I can't promise you how I’ll react

너가 내게 답장하는데 오래걸리면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장담할수없어


But all I can say
Is at least I'll wait for you

내가 말할수 있는 전부는

적어도 널 기다릴 거라는 거야


Lately I've been on a roller coaster

최근에 난 롤러코스터에 있었어


Tryna get a hold of my emotions

내 감정을 잡으려고


But all that I know, is I need you close
내가 아는 전부는 나는 네가 필요해

And I’ma scream and shout for what I love

Passionate but I don't give no fucks

내가 사랑하는 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소리 낼거야

남들은 신경안써


I admit that I'm a lil' messed up

인정해 내가 좀 엉망인거


But I can hide it when I'm all dressed up

근데 나는 잘 차려입었을 때 그걸 숨길수 있어


I'm obsessive and I love too hard

나는 집착이 심하고 사랑을 너무 열심히 해

(아리아나의 이전 연애사만 보더라도 아리아나는 사랑을 할 때 엄청 열정적인 스타일이죠. 아티스트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감정적인 사람이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Good at overthinking with my heart

마음을 다해 과하게 생각하는 것도 잘해


How you even think it got this far?
This far
어쩌다 이렇게 멀리까지 온 걸까?

이렇게 멀리





And I can be needy, way too damn needy

나는 사랑이 필요해, 너무 필요해

(제 생각에는 여기서 아리아나가 사랑을 달라고 하는 상대방은 모두를 의미하는 것 같다고 저는 느꼈어요. 일련의 아픈 사태 이후로 팬들, 친구들, 가족들 등 모두에게 사랑을 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리아나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잖아요. hater들에게도 전하는 메세지일 수도 있겠죠.)



I can be needy, tell me how good it feels to be needed

나는 사랑이 필요해, 사랑하는 기분이 어떤지 말해줘


I can be needy, so hard to please me

나는 사랑이 필요해, 날 기쁘게 하는 건 힘들어


I know it feels so good to be needed
사랑할 때 엄청 좋은거 나도 알아


Sorry if I'm up and down a lot (Yeah)

내 감정이 업앤다운이 심하다면 미안해


Sorry that I think I'm not enough

내가 부족한 거 같아 미안해


And sorry if I say sorry way too much

내가 너무 자주 미안하다고 해서 미안


You can go ahead and call me selfish (Selfish)

너는 나를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아 (이기적이라고)


But after all this damage I can’t help it (Help it)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있고 난 후라서 난 어쩔수 없어 (어쩔수 없어)


Or what you can trust, ’cause I need your touch
너가 믿을 수 있는 건, 나는 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거야





<반복>
I'ma scream and shout for what I love
Passionate but I don’t give no fucks
I admit that I'm a lil' messed up
But I can hide it when I'm all dressed up
I’m obsessive and I love too hard
Good at overthinking with my heart
How you even think it got this far?
This far

And I can be needy, way too damn needy
I can be needy, tell me how good it feels to be needed
I can be needy, so hard to please me
I know it feels so good to be needed







처음에 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피트 데이비슨에게 하는 노래일 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리봐도 앨범의 2번째에 놓인 노래이고, 아리아나가 선공개했던 7rings, thank you , next 의 분위기만 보더라도 전약혼자에게 하는 것 보다는 팬, 대중, 가족, 친구들에게 전하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리아나가 어떤 상황인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메세지 전달과 함께, 아리아나가 카메라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해 좀 해줘... 그리고 사랑을 줘. 라는 것 같네요. 







아리아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