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어글리 베이커리 인기빵집 솔직후기(당황스러운 마음 그잡채)

망원시장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핫플이 되어서(ㅋㅋㅋ) 나 역시 방문을 하였다
유투버도 많이 가고, 바이럴도 마니되서 가고싶었다.
근데 그때 시장 내부 말고 그 근처에 있는 어글리베이커리라고 이영자가 방문했다고 유명해진(?) 물론 그전에도 유명했다고 듣긴 했지만
이곳을 방문하였다.

시장 완전 근처에 있는데 사람들이 이미 좀 웨이팅 중이었고, 다들 테이크 아웃해서 다른곳에 가서 먹는 듯 했다.
(내부에 먹을 만한 공간 없음)

이미 블로그로 빵 후기를 많이 보고간 후라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도 되었고,
무엇보다 길게 기다리다보니 원래 먹으려고 했던 대파빵 말고 다른 것도 먹고 싶어졌다.


일단 내가 사기로 한건 블로그 후기 피셜 맛있다고 소문난
대파빵 / 얼그레이크림빵 / 쑥쑥맘모스 였다.

빵을 사면 이 봉투에 담아 주는데 가격이 200원이다.
빵값도 좀 가격이 있는데 봉투를 200원 받는게 살짝 좀 그랬다.
봉투질이 딱히 200원의 가치가 있는 퀄리티인가? 싶었다.



일단 비추 / 추천 순으로 말하면


비추라인

얼그레이크림빵
진짜 비추다…
블로그 피셜로는 크림이 가득하고 넘 맛있다~~ 이렇게 되있던데
나는,, 오히려 크림이 넘 많고, 딱히 맛있지도 않은데 빵보다는 크림 위주고 여러모로 별로였고
저 크림과 밑에 초코가 잘 어울리는 지도 딱히 모르겠고
이걸 블로거가 왜 추천한지 모르겠다는게 내 맘이었다.

그래서 난 저 사진 정도만 먹고 다시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돈아깝..

대파빵
한번 먹는 경험하는 거로는 추천
주머니사정이 안좋은 학생이라면 비추천
그냥 상상가는 맛이고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다.
워낙 빵순이라서 전국에 모든 빵을 먹어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추천하는 빵

쑥쑥맘모스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추천한다.
팥도 알갱이(?)가 살아있고 군데군데 견과류도 씹히고
쑥크림 맛도 진하고~ 엄마가 좋아할 맛이었다.
근데 나랑 같이 먹은 친구는 원래 평소의 맘모스빵 베이직(크림+딸기잼) 조합이 더 좋은 거 같다고 했다.
근데 나는 쑥크림 버전의 맘모스는 좀 그래도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총평
블로거들의 말을 믿지말쟈
오래 기다린다고 넘 과소비하지도 말쟈
그래도 유명하니 가보기는 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