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줄거리 및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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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줄거리 및 감상평

책 리뷰)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줄거리 및 감상평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이자 첫 소설인 창문 넘어 도망친 백세 노인을 보고 왔답니다~ 작가의 첫 소설이라 그런지? 소설 자체에서 엄청난 패기와 활력이 느껴졌답니다~ ㅎㅎㅎ
특히 이 소설 속 100세 노인의 캐릭터가 엄청 돋보였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줄거리와 감상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줄거리
알란은 100세 생일 파티를 맞은 주인공이다. 그는 생일파티 당일 창문을 넘어 도망치게 된다(매우 즉흥적으로) 그는 도망치고 나서 한 남자의 캐리어를 맡아주는데, 또 그는 즉흥적으로 그의 캐리어를 가지고 도망친다. 그리고 버스 기사에게 50크로나로 어디까지 갈수있겠냐.. 묻고 그는 사람들이 잘 안내리는 한 역에 내리게 된다. 그는 캐리어 위에 앉아 쉬고있었는데, 그가 앉아있는 곳이 율리우스라는 한 60세 남성의 땅이었다. 그래서 그는 백세 노인에게 왜 나의 땅위에 있냐고 묻자 노인은 자신은 백세 생일파티에 도망쳤으며, 지금 캐리어를 훔쳤고 잘곳이 없고 배가고픈 자신에 상태에 대해 말한다. 율리우스는 그 동네에서 외톨이? 였고 동네주민이 모두 싫어하는 인물이었다(많이 훔치고 그래서ㅠ) 그는 노인에게 흥미 및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며 권유한다. 무튼 그렇게 머물게 되었는데..
율리우스의 집에 머무를 당시 그 캐리어를 도둑맞은 남자는 씩씩 화를 내며, 노인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알고보니 그는 네버어게인이라는 조직(매우 소규모다)의 일원인데... 그는 사람들을 협박해 결국 노인이 머무는 율리우스의 집까지 오게되고.. 율리우스를 협박하는데.. 백세노인은 화장실에서 나오다 그를 발견하고,  그의 뒤에서서 그의 머리를 쾅!! 내리쳐버린다! 그가 기절하자 율리우스와 알란은 그를 율리우스 집의 냉동고에 일단 가둔다. 전기는 끈채! 그가 곧 일어나서 쾅쾅 거릴때, 율리우스와 알란은 캐리어를 열어보는데... 그 캐리어속에는 5천만크로나가 있었다!! 알고보니 마약 거래에서 받은 돈이었던 것이고 저 갇혀있는 남자는 보스에게 저것을 가져다 줘야만 했다...
무튼 창고안에 너무 시끄럽자 알란과 율리우스는 냉동고의 전원을 키고 조용히 있도록 만든다. 그가 조용해지자 그들은 어떻게 이 돈을 써야하나 구상하는데, 보드카를 마시며 구상하다 잠이 들어버럈는데, 냉동고를 끄지 않은 나머지, 냉동고에 갇힌 남성이 죽어버린다...

....


이하 생략



여기까지가 거의 초반? 전개랍니다~ 책에서는 알란이 도망치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과 알란이 여태까지 할아오는 일생? 일대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알란이 폭약전문가였는데, 미국대통령을 만나서 스탈린을 만나고, 마오쩌둥을 만나고, 김일성을 만나고!!  등등 엄청난 이야기들이 나온답니다~ㅎㅎ 정말 작가의 패기가 보이는 점 아닌가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감상평
알란은 참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의 어머니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는 많은 일에 걱정이나 고민 같은 건 하지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며, 한편으로는 불우하고 한편으로는 운좋은 사람이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폭약 전문 일을 해왔는데, 그 때문에 정신병원에도 들어가게 된다... (물론 식료품항점주인을 폭약으로 날린 탓이지만..) 결국 그 곳에서 의사들 때문에 거세도 당하고! 근데 그는 그렇게 충격받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정말.. 긍적파노인인거 같다.. 그리고 미국대통령 해리와 친구도 됐다가 스탈린에게 가서 수류탄을 만들뻔도 하고.. 러시아 감옥에 갇혀서 노역도 하기도 하고.. 뭐 어찌되었던 탈출도 하고, 어둡지만 한편으로는 운도 좋은 그런 사람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그는 현재에서도 그런 능동적이고 엉뚱한 사고를 하는사람이다. 물론 그가 두명을 살해하긴 했지만...책을 보면 나온다!ㅠ 살해? 살해지...무튼... 근데 책에선   굉장히 그런일은 일어났고, 지나갈 일이다.. 라는 식으로 표현된다..스릴러 영화만큼이나 죽음이 많이 일어나는 데 그렇게 의미있게 다뤄지진 않고, 지나가는 사건 정도로 간단하게 마무리 되고, 모든 인물들이 죽음에 대해 그렇게 슬퍼하거나 충격받지 않는다..(오히려 알란은 고양이가 죽었을때 더 충격을...흠...)

무튼 참 특이한 소설이었던거 같다!


이 소설에 대한 내 별점은 3.5/5 이다 !